안녕하세요! 여러분~
오. 늘. 도
요리왕 김초코가 등장했습니다~~~
새해인데 다들 떡국은 드셨나요?!
저희 집은 1월 1일이 되면
아침으로 무조건 떡국을 먹어요.
이번 떡국은 제가 끓였답니다?!
다들 맛있다고 난리지 뭐예요~~~
결론
쩝쩝 박사 요리왕 김초코는
오늘도 맛있는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쭈꾸미 볶음’
!!!
바로 시작합니다.
Start
!!!
매콤한 밥도둑! 쭈꾸미 볶음 만들기
쭈꾸미 볶음 양념까지 맛있게 만드는 법
·•· 재료소개 ·•·
쭈꾸미 250g
양파 1/4
당근 1/3
마늘 3알
다진 마늘 반 스푼
깻잎 5장
대파 1/2
후춧가루
간장
설탕
베트남 건고추 (생략가능)
고춧가루
통깨
밀가루
굵은소금
저는 노브랜드에서
‘손질 쭈꾸미’를
10,800원에
구매하여 활용했어요!
쭈꾸미 손질할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간편하게 손질된 쭈꾸미를
구매하여 요리에 활용해보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요리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그럼 이어서 레시피 소개
바로 시작해 볼게요!
1. 쭈꾸미 잡내 제거하기
얼려져 있는 냉동 쭈꾸미를
유수해동 시켜주었습니다.
* 유수해동 : 21도 이하의 흐르는 물에서의 해동법
밀가루와 굵은소금을 넣어주세요.
밀가루 - 3 스푼
굵은소금 - 1 스푼
그다음 바락바락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3-4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쭈꾸미 대치기
쭈꾸미를 대칠 냄비에
물 500ml를 넣어주신 후
강불에 냄비를 올려주세요.
굵은소금을 한 꼬집 넣어 줍니다.
여기서 소금을 넣는 이유는
쭈꾸미에 간이 배게 하기 위함이에요!
이렇게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쭈꾸미를 넣어줍니다.
쭈꾸미의 다리가 동그랗게 오그라들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이때 중요한 건 완전히 익히는게 아니라
살짝만 대쳐 주는 겁니다.
약 10초-15초 후에 꺼내주셔야 해요.
*자칫하면 쭈꾸미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쭈꾸미를 대치는 이유는
수분이 덜 빠지게 하여
부드럽게 익혀주기 위해서입니다!
꼭 살짝만 대쳐 주세요~
잘 대쳐진 쭈꾸미는 더욱 탱글탱글 해지도록
채에 받쳐 찬물에 샤워시켜 주세요!
3. 양념장 만들기
양념을 잘 섞을 수 있는 그릇에
설탕 1 큰술
고춧가루 2 큰술
후춧가루 적당히
진간장 1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넣어줍니다.
그다음 고추장 1 큰술도 넣어주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가루에서 액체 순으로 넣어주는 건데요!
이렇게 하면 숟가락 하나로 깔끔하게
양념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된장이나 고추장 종류는 무조건 마지막에 넣기!
소주는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한 스푼 넣어주었어요!
맛술이 있으신 분들은
맛술로 대체해주셔도 좋아요!
잘 섞어주면 쭈꾸미 양념장 완성!
4. 야채 썰기
파는 길쭉길쭉하게
양파는 먹기 좋게
당근은 얇게
깻잎은 대충
썰어줍니다!
마늘은 얇게 편 썰어주세요.
베트남 건고추는
제가 또 매운 거에 환장을 하는 편이라
준비했는데 생략하셔도 좋아요.
그냥 부숴서 넣어주면 됩니다.
5. 야채 볶기
냄비를 강불에서 10초 정도 달궈 준 후
기름을 넉넉히 둘러줍니다.
*이어서 파기름을 내야 하니 대략 세 바퀴 정도 해주세요.
가장 먼저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를 강불에서 볶으면 탈 수 있기 때문에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파의 겉 부분이 살짝 갈색빛을 띠면
파기름이 제대로 만들어진 겁니다.
이때 당근을 넣어 볶아주세요.
당근은 익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당근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다른 야채들을 추가로 넣어 볶아주셔야 합니다.
당근이 어느 정도 익었다면
양파를 넣어 주세요.
양파가 투명 해졌다면
야채 볶기 완료!
6. 쭈꾸미 + 양념 넣고 볶기
곧바로 위에서 대쳐 둔
쭈꾸미를 넣어 줍니다.
* 쭈꾸미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었어요.
곧바로 위에서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강불에서 양념이 줄어들어
팬에 살짝 눌릴 때까지 볶아 주세요!
7. 마무리
불을 중불로 줄이고 쭈꾸미에
양념이 잘 배일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그때!
저희는 쉬지 않아요.
위에서 잘라둔 깻잎을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촤-악 한 바퀴 둘러줍니다.
☆ 완성 ☆
식당에서 처럼
냄비 채로 식탁으로 옮겨
먹어주었습니다.
이 냄비 사고 난 후
저희 가족 외식 횟수 진짜 많이 줄었어요.
(강추 강추)
이렇게 파전도 바삭하게 부쳐서
함께 먹어주었습니다.
정말 밖에서 사 먹는 것 같았어요.
저는 청양고춧가루를 이용해서
예상보다 더 매웠어요 ㅎㅎ
매운 걸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쭈꾸미 진짜 400g 할걸...
살짝 후회가 될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여기서 끝이 아니죠...
한국인들의 국룰
볶음밥!
남은 야채와 양념에
밥과 김가루를 넣은 후
야무지게 볶아주면
새로운 메뉴 하나 탄생입니다.
매콤한 쭈꾸미 볶음
이젠 집에서 만들어 드셔 보세요!
.
.
.
모두들 새해부터
목표하는 바 다들 있으시죠?!
저는 올 해에는 좀 더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새해가 밝자마자 요가수업에 다녀왔어요!
하루 이틀 목표로 하는 일들을 향해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보면
저희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거예요.
올 한 해는 여러분 모두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되길
저 요리왕 김초코카 열심히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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